나물 - 달래 효능

 

안녕하세요~~ 깜냥입니다.

봄에 되면 밥상부터 달라지는데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

바로 달래이죠~

 

 

알싸한 달래 향~  맛을 보면 입안에 가득합니다.

그럼 봄 나물 달래의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래는 꽃이 피고 난 다음 잎줄기가 시들기 전에 주아(구슬처럼 생긴 부분)을 거두고,

시든 후 땅속의 비늘줄기를 수확하여 종구(구근으로 번식하는 작물의 씨)로 쓴입니다.

파종 후 40일 정도 기다리면 비로소 먹기 좋은 달래로 자라게 됩니다.

 

달래를 수확할 때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흙을 살살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니 조심히 다뤄야 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가 하는 일이 없고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달래이기에

농사를 짓는 분들의 수고가 참 많습니다.

 

 

달래는 정성만큼이나 효능도 휼륭합니다.

달래에는 비타민과 칼슘 등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많아 춘곤증을 이기는 데 효과적입니다.

한방에서는 피부미용을 포함하여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지궁출혈이나 생리불순 등 부인과 잘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달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특히 어지럼증과 같은 빈혈증상이 있는 분들도 효과적입니다.

식이섬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에 좋은 채소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요즘 장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장의 운동을 적절히 조절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잡아주는 채소이니 재철음식 많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나른한 입맛에 생기를 더하는 보약이지요

오늘 저녁반찬으로 달래 맛 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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