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나들이

 

 

2014년 8월 1일 첫날에 정말로 오랜만에

잠실야구장을 갔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잠실에서 살았기에 참 자주갔었는데요.

정말로 몇십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아는 지인분들과 함께 4명이서 자동차 한대로 소풍가는 마음으로

갑자기 가게 되었습니다. (지인분중 한분이 표를 4장 가지고 계시더군요.ㅎㅎ)

 

저 멀리 잠실 야국장과 올림픽 주경기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선 우리들~~ 마치 소풍나온 아이들처럼 들뜹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서 보았던..... 색이 다 바래서 없어진건지.... 비싼 돈주고 만들었을텐데..왜 관리를???

 

 

엘지와 넥센의 경기!!! (평소 야구를 본적이 없지만, 그날 이후로 지금은 열심히 중계를 본답니다. ㅎㅎ)

 

 

어린시절에 야국장을 가면 참 넓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늙어서 가니 야구장도 작게 느껴지더군요..ㅎㅎ

 

 

공에 맞으신 주심님... 퍽 소리가 들렸는데...다행히도 다시 심판을 보시더군요.

 

 

갑자기 어마어마한 벌레들이 날아 다니더군요.

날아다니다가 힘없이 추락하고 다시 날아가고....아무튼 엄청나게 많은 벌레가 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동양하루살이라고 합니다.

한강이 맑아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경기는 4대3 엘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야구장을 방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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